넷스파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여 지속가능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넷스파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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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폐어망은 대부분 소각·방치되고 있어 자원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해양 폐기물 문제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씨스파라시(Seaspiracy)’를 보셨나요?
빨대가 해양폐기물의 0.03%를 차지하는데 비해 폐어망은 전체 폐기물 중 5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폐어망은 수질 오염 뿐만 아니라 해양생물이 갇혀 폐사하는 유령어업현상으로 해양 생태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부산은 민락, 영도, 기장과 같이 어항이 발전된 도시임에도, 폐어망을 분리하고 선별하는 과정이 까다로워서 사람이 직접 투입되어야 하는 이유로 폐어망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과정이 원활하지 못한 실정입니다.

▥ 솔루션

"넷스파는 폐어망을 분리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를 통해 해양폐기물 자원순환을 선도합니다."

폐어망의 주 소재는 나일론이지만 나일론 외 PP, PZ로프 등의 물질도 결합되어 있어 분리가 쉽지 않습니다.
넷스파는 다년간 연구를 통해 많은 양의 폐어망을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는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여, 고품질의 재생 PA6, PPPE 원료를 고객사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폐어망 재생 원료는 패션 산업에서의 섬유 소재, 자동차의 플라스틱 부품 소재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여 시장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폐기물의 매립·소각 처리 비용 절감과 토양 및 대기오염 등 2차 오염 저감에도 기여합니다. 더불어 재생원료를 활용하면서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는 5.6CO2 eq/kg으로, 월 120톤 판매 시 약 672,00CO2 eq 탄소 저감 효과를 창출합니다.

▦ 임팩트

"부산의 민락, 영도, 기장 등 폐어망 수거를 위한 지자체 협력을 확대하여 부산바다 해양생태계, 해양 폐기물 문제에 기여하겠습니다."

넷스파는 현재 부산 뿐만 아니라 울산, 속초 등 해양 도시에서 여러 지자체와 협력하여 폐어망 수거 및 운반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부산의 민락, 영도, 기장 등 지자체 협력을 늘려 부산의 폐어망 수거량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정 자동화 등 본격적인 상업 가동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폐어망 수거부터 재활용 및 새활용하는 전체 밸류체인 사이클 완성과 함께 부산의 해양생태계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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