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S팀의 발대식 하루

안녕하세요!! 이번 아임인부산 서포터즈 1기로 선정된 BSS팀 입니다!

Better Sustainable Society로 더 나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서 만들었습니다.

아임인부산 서포터즈가 무엇이냐면요! 처음에는 부산 ESG 플랫폼 서포터즈의 이름으로 모집하였습니다.

부산 ESG 플랫폼과 관련된 글 또는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서포터즈인데요.

발대식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부산 ESG 플랫폼의 이름은 바로 ‘아임인부산’입니다! 기업, 시민,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부산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여하는 플랫폼임이 잘 드러나는 이름인 것 같아요.

발대식은 8월 22일 수요일에 진행되었는데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1시부터 6시까지 진행했습니다!!

저는 지각 위기에 택시를 탔습니다 시작부터 늦을 순 없으니까요!

딱 1시 전에 도착해서 사진을 못 찍었지만 사이즈 별로 단체 티도 놓여있었고 커피나 먹을거리도 잔뜩 있었습니다.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눠져있었는데요.

1부는 1시부터 2시 50분까지로 ‘아임인부산’ 사업 소개 및 플랫폼 이용 가이드에 대해 설명해 주셨어요.

정말 사람이 많죠!

제가 도착한 뒤에도 계속 사람들이 와서 이 프로젝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는구나 하고 놀랐어요. 아임인부산 서포터즈 분들 말고도 아임인부산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대표님들도 오셔서 정말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한 공간에 있었습니다!!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부산 내의 사회문제에 대해 토론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모색하는 소통을 위한 플랫폼이고 저희 아임인부산 서포터즈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ESG에 대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알리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씀하셨던 게 인상 깊었습니다!

더욱 사명감이 불타올라요.

더 자세한 아임인부산 사업에 대한 소개는 다른 게시물에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꼭 봐주세요!!)

중간에 쉬는 시간을 주셔서 옆에 커피도 슬쩍 가져와서 먹었어요.ㅎㅎ

단체복도 슬쩍.. 저희 단체복 심플해서 그냥 일상생활에 입고 다녀도 정말 괜찮을 것 같아요.

운영자님이 나중에 1:1 매칭이 되더라도 기업 홍보는 추가적으로 더 할 수 있으니 말 나누면서 친해지라고 하셨지만 용기를 내지 못했어요..

용기 있는 자가 기업인의 마음을 뺏는다

2부는 시민 서포터즈만 데리고 발대식 오티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기업 대표님들이 오셔서 연령대가 다양한가 했는데 시민 서포터즈 자체도 다양하더라고요.

그래서 대학생 서포터즈가 아니라 시민 서포터즈인가 봐요!

시민 서포터즈로서 ESG에 대해서 모르면 안되니까 먼저 ESG에 대해서 교육해 주셨어요.

교육은 이노소셜랩의 고대권 대표님께서 해주셨어요.

'사회적 책임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랍니다. 여러분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북극곰만 걱정하면 안 된다’라는 말 이었습니다.

환경의 변화에 따라 우리의 정책이나 제도 또한 시시각각 바뀌고 그 바뀐 제도에 우리 또한 바로 영향을 받는데 왜 우리와는 상관없는 듯이 북극곰만 걱정하냐는 이야기였는데요. 정말 충격이었어요..

저 또한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나 봐요.

정말 인상 깊은 교육이었습니다!!

위촉장도 받았어요!! 실물 위촉장은 하나밖에 없어서 저희 팀원인 은정이가 받았습니다.

짠 !!

저희 아임인부산 사업은 SK E&S,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언더독스, 사회적협동조합 빠띠가 함께합니다.

교육이 끝나고 한 활동은 물살이 파티였습니다. 다른 시민 서포터즈 팀들과의 교류를 위한 시간이었는데요.먼저 물고기가 그려져 있는 스티커에 저희 팀에 대해서 적었습니다.

저희 BSS 팀은 해양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고 활동 기간 동안 재밌게 정보를 알려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요. 그 이유는 저희 팀이 해양수산 경영을 전공하고 있기도 하고 아무리 열심히 만들어도 재미가 없어 사람들이 보지 않는다면 이 멋진 플랫폼에 대해서 알릴 수 없으니까요!

이렇게 적은 스티커를 들고 4팀 정도 이야기를 나눠주러 다녔어요. 물살이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