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ESG 페스티벌 가족과 함께 참여하기 좋은<체험극+환경예술워크숍>

이지그린
발행일 2024-09-23 조회수 35
# 서포터즈 # 기업후기 # 친환경 # 자원순환 # 아동청소년

2024년 ESG 페스티벌 가족과 함께 참여하기 좋은<체험극+환경예술워크숍>

 

지구숨숨에서 <시트지 붙이지 않는>, <리플렛이 없는>, <버리는게 없는, 그리고 새로 사지 않는> 공연과 전시가 과연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던지시며 ESG페스티벌을 열어 주셨어요. 저 역시 어떻게 가능할까 의문을 가지고 9월 15일 국립해양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ESG 페스티벌 -  'E 이대로  S살아도  G괜찮을까'를 주제로 제가 방문했던 15일은 체험극 연계전시와 체험극+환경예술워크숍이 진행되었던 날이었습니다. 미리 국립해양박물관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을 사전신청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아임인부산에서는 참가기업들의 다양한 행사소식을 미리 만날 수 있습니다. 사전신청 후 진행되는 행사들도 있으니 아임인부산 활동소식을 눈여겨 봐주세요!!]

 

[체험극이 진행되는 국립해양박물관 컨퍼런스홀 대강당 입구]

 

[체험극연계전시 입구]

 

저희가 도착했을 땐 마지막 타임의 공연이라 체험극연계전시가 마감이 된 상태여서 체험은 하지 못했지만 마지막으로 체험하고 있었던 어린이의 체험을 조금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살아도 박물관’ 연구원이 되어 바다속에 버려지는 해양쓰레기들을 연구하게 됩니다.

사전 신청했던 공연이 대강당에서 열려 명단을 확인하고 입장체크를 했습니다. ESG연구원 뱃지와, 나의 바다 만들기 팝시어터 키트를 주셨고, 연구원석으로 안내해 주셔서 앞쪽 좌석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살아도(島)에 살아요]는 대부분의 육지가 물에 잠긴 먼 미래. ‘살아도 해저 박물관’을 배경으로 연구원들은 과거 인류의 유물을 발굴하여 분석합니다. 그러던 중, 과거 영도였던 지역에서 알 수 없는 물건을 발견하고 천 년 전 시대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공연이 끝나고 아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정말로 천 년 뒤에 사람들이 우리를 원망하게 될까? 그러지 않도록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이야기를 하는 아이를 보고 환경교육이라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는 ‘나의 바다 만들기’ 팝시어터 키트를 가지고 만들기 활동까지 연계할 수 있어 의미있는 공연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지구숨숨-’나의 바다 만들기’팝시어터]

지구숨숨은 환경교육 전문가가 부족하고 창의적인 교구도 부족한 실정에서 환경 교육과 예술을 결합한 사업모델로 환경교육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해양관광도시인 부산에서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지금, 지구숨숨의 환경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기대해봅니다.

Comment (2)

지구숨숨의 나의 바다 만들기 너무 체험해보고 싶네요! 아이들이 어릴 때 부터 이런 경험을 하면 자연스럽게 환경을 지키고 아름다운 바다를 만들고 싶단 인식을 가질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안녕하세요!
지구숨숨의 ESG 페스티벌이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후기가 올라오니 너무 반갑습니다 :)
활발한 참여와 포스팅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