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산업 국제 박람회 참여한 클린엠테크를 소개합니다.>

지난 9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CFE) 시대를 주제로 열린 기후산업 국제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아임인부산 발대식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클린엠테크가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

2024 기후산업 국제 박람회는 기후 에너지 분야 11개의 콘퍼런스, 5개의 전시관, 537개의 기업 전시, 55개의 부대행사가 열리는 대형 박람회로 개최되었습니다.  제1전시장에서는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 탄소중립 엑스포, 미래 모빌리티 쇼, 기상기후산업 박람회가 진행되었으며, 제2전시장에서는 국제 환경 에너지 산업전이 열렸습니다.

<클린엠테크>는 국제 환경 에너지 산업전으로 참여하여 제2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임인부산 발대식 당시, 매칭 기업은 아니었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박람회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셨던 과장님께서  A12 부스로 참여하셨다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클린엠테크>는 오직 물만으로 손을 세척하는 위생 표준화 기기를 개발하여 자체 연구개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기술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을 경험하며 공중보건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WHO에 따르면 손씻기로 감염병의 50%를 예방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손씻기를 소홀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생시설 접근성에 대한 격차는 감역 취약계층에게 더욱 위협적이며 감염병을 확산시켜 공중 보건 위기를 초래합니다. <클린엠테크>의 자동 손 세척기는 환경을 오염시키는 세정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감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사용가능한 기기를 개발하였습니다. 

기후산업 국제 박람회에서는 <클린엠테크>의 손세척기기를 현장에서 시연 및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담당자분께서 제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용법을 알려주셔서 저도 직접 체험해 보았습니다.

[클린엠테크의 자동 손 세척기] 

1. 기계 위로 손을 뻗으면 센서가 인식합니다. (초록램프)

2. 손을 기계 안으로 넣어 4초간 손세척을 진행합니다. (파란램프)

비누와 손세정제를 사용하지 않고 4초만에? 너무 고압수라서 아프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직접 손을 씻어보니 너무 신기할 정도로 아프지 않게 가볍게 세척되었습니다. 

<클린엠테크>의 위생표준화 기기는 360도의 특허받은 노즐 배치를 통해 사용자의 습관과 무관하게 손 전체의 97%이상 세척이 가능합니다. 또한 센서 작동방식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여도 접촉으로 인한 감염 걱정 없는 완전 비접촉 작동방식입니다. 

현재 교육청을 통하여 초, 중, 고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병원, 군대, 공항과 같은 기관에서도 사용 중에 있다고 합니다. 더 많은 기관과 시설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클린엠테크>의 자동 손 세척기를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인인부산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해양 생태계 보존, 에너지 전환,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을 만나고 알릴 수 있는 서포터즈가 되어 뿌듯한 이지그린입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욱 많은 기업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